오랜만에 긴 연휴를 보냈는데, 왜 놀 때는 시간이 덧없이 빨리 지나갈까요 ~~ 너무 순.식.간.이야! 이것 또한 오랜만에 내 방의 책꽂이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부채의 그림 속 글귀- "이제 우리는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가야겠다. 하늘 한 조각 부여잡고서." 캬,, 맥주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림과 글귀의 콜라보가 크크 어제 바다 갔는데 또 가고 싶어지는 걸! 저번 주에 남대문 간 날에 찍은 사진이지만 부채의 글귀를 올리면서 이것도 한꺼번에 보고 싶어서ㅎㅎ "떨어진 게 아니라 내려놓은 거예요. 그게 인생이에요." 아, 하루하루 살기 빠듯하고 빠듯할 인생 해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하늘을 보는 시간 정도는 마련해둬야지. 단 한 번밖에 없는 내 인생 꼭 행복으로 가득 뿌듯함으로 가득 채우고 떠나고 말리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