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이 더 다채롭고 싶거나 또는 단조롭고 싶어지는 왔다갔다 하는 요즘 인땡!! 9/24 저녁 외식하러 가는 길에 노을이 반짝반짝 눈이 부시길래 걸으면서 촬칵! 내가 좋아하는 버스 번호가 있는데, 정말정말 오랜만에 탔다.. 얼른 꼭 좋은 일 생겨서 이 버스를 질리도록 타고 싶어 ㅠㅠ 아무튼 이걸 찍은 이유는 전기버스를 처음 탄 건 아닐텐데 (아마도 2번째일 것, 1번째는 1정거장 갈아탄다고 금방 내림) 무튼 새 거라는 티가 팍팍 나면서 쾌적한 버스여서 찍고 싶었다. 광화문도 원래 자주 갔었는데 코로나며 회사며 일정이며 치이다보니 오랜만에 버스 타고 세종문화회관에 내렸는데 공사 중이여서 정류장이 옮겨진 걸 어제 첨 알았다!! 내리자마자 점점 해가 지는 하늘 모습을 찰칵! 팍팍한 현생에 감성은 잃지 말아야죠!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