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희동 디저트 맛집
<피카니피카노>
신입인 나는 늘 퇴근하면 침대로 뻑 쓰러지기 일쑤..
폰 보면서 멍 때리다가 엄마가 사온 간식을 먹어보고
의외로 맛있어서 또 사러 직접 가봤다 !
피카나피카노 문에 붙여있는 종이들 !
그림이 넘나 귀염귀염🌿
이 곳은 대파스콘이 맛있다고 하는데
내가 갈 땐 없어서 구매하진 못했다ㅠㅠ
피카니피카노에서는
피칸파이와 에그파이 그리고 도너츠도 팔더라!
담에 또 가면 도너츠도 사먹어보고 싶다 : )
피카니피카노 외부, 내부
피카니피카노는 따스하고 몽글몽글해지는
갈색&주황의 분위기의 인테리어였다.
추가로 사진처럼 소품을 활용하여 감성도 한 스푼~
내부에는 이런 좌석으로 이게 전부다!
진열대에는 마카롱, 다쿠와즈, 브라우니 등을
다양하게 팔고 있었다.
이것이 바로 에그파이!
5개로 한 묶음인데 5,500원이고
2set를 사면 500원 저렴해진 10,000원에 판다.
엄마가 사온 피칸파이를 먹고
전화로 잽싸게 에그파이 1set + 피칸파이 2set 주문!!
디저트만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....
살이라도 안 찌면 무한대로 먹었을 텐데...
박스를 개봉하니 비주얼이 미쳐따미쳐써~
사진 찍고 가실게여 ~
절대 안 찍고 먹을 순 없지.
한입 크기의 파이들.
진짜 작정하고 먹으면 한 입 맞는데,
아깝고 소중해서 쪼개쪼개 먹게 된다는ㅠㅠ
피칸파이
속내용은 이렇게 생겼는데,
처음에 겉만 보고 판단했을 때는 견과류니까
아 딱딱하겠지? 했는데 전~혀!!
오독오독 씹히는 견과류와 함께
속이 뭔가 커피맛 나는 듯 하면서도 촉촉 달달하다.
에그파이보다 가격값도 하는 것 같고
맛도 기대 이상인 피칸파이!
에그파이
에그타르트를 너무 좋아하는 나라서
이것도 같이 주문해 먹어봤는데, 특히 페스츄리를
좋아하고 바스락..거리는 밀가루를 안 좋아하는데
얘는 적당히 먹을 만하다!!
파이는 전체적으로 맛있는데
가격이 적당한 듯~ 아닌 듯~ 오묘해서
동네주민이면 자주는 아니고,
생각날 때 가끔 사먹을 것 같다.
@우유빛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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